휴먼 디자인 리딩/리딩 후기

휴먼 디자인 리딩 후기] 오직 나만을 위한 보물을 찾아서

권세리 애널리스트 2026. 1. 30. 20:23

 

 

휴먼 디자인

레이브 리턴 리딩 후기

 

 

오직 나만을 위한 보물을 찾아서

 

 

 

 

 

어느덧 레이브 리턴 리딩을 받은 지가 4개월 정도가 지났다.

4개월 동안 각 기간에 따라서 이 ‘레이브 리턴’에 대한 인식이 계속해서 달라진 것 같다.

 

리딩을 받았을 때가 이제 막 올 해의 새로운 무의식 정보가 덧입혀졌을 시기였는데,

첫 한 달 정도는 리딩 녹음 파일을 주로 대중교통 이동할 때와 같은 일상에서 짬을 내어 음성으로 들었고 리딩을 받은 후 얼마 되지 않아서 리딩에서 나온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면서 한밤중에 텅 빈 방 안에서 ‘정말 누군가가 다 지켜보고 있구나. 세상이 정말 프로그램대로 돌아가는 게 맞구나’ 라는 느낌을 직격탄을 맞은 것처럼 제대로 느끼게 되어 소름이 끼쳤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렇게 생일 때까지는 그런 느낌 정도로 보냈던 것 같다. ‘이게 정말 작동하는 거구나’라는 느낌 정도로 말이다. 생일이 지나서는 녹음 파일을 전부 다 한글 파일로 받아 적어서 정리를 했는데, 삼 개월 만에 자세히 다시 보니 처음 보는 내용처럼 새로웠고 음성으로만 들을 때는 방대한 내용들이 바로바로 프로세싱이 되지 않다보니까 세세하게 전달되어오지 않았는데 글로 적어 읽어보고 디자인 차트를 보며 정리해보니 완전히 다르게 다가왔다. 이 내용이 정말 엄청난 내용들이었고, 나에게 정말로 ‘핵심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였던 것이다. 마치 나만을 위한 영양분이 가득 담긴 어떤 신비로운 액체를 전해 받은 느낌이랄까. 그것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꿀꺽꿀꺽 삼켜 소화해내는 것은 나의 몫인 것이었다.

 

이제 또 그렇게 한글 파일로 정리한 뒤 어느 덧 한 달이 지났는데, 지금 느끼는 것은 이제는 정말 전략과 권위를 따르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는 것이다. 전략과 권위를 따르지 않아서 나는 올해에도 철저하게 망가져가고 있는 것이었다. 이렇게 매 해마다 새롭게 덧입혀지는 정보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 때에는 온갖 고통들이 뒤죽박죽 섞여서 그냥 죽어있는 존재였던 것 같다. 지금도 비자아 고통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예전과 달라진 것은 삶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절실해졌다는 점인 것 같다. 나의 본래의 고유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있다는 사실과 매해 덧입혀지는 내가 아닌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때에는 비자아 고통을 받을 때 영문도 모른 채로 세상을 원망하며 ‘그냥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와 나로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마야의 법칙을 어겼을 때 어떤 대가를 받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충격과 함께 정보를 받게 되니 이제는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절실해졌다. 살지 않으면 죽는 것밖에는 없다고 느껴진다.

 

지금까지 리딩을 세 가지를 받았는데, 왜 레이브 리턴 리딩이 인생 목적 리딩이나 개인 차트 리딩처럼 제목만 보기에 가장 중요해 보였던 리딩보다 비용이 비쌀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그러나 리딩을 받은 후 나의 입장에서는 이 리딩을 받음으로써 드디어 휴먼디자인에 대해서 마인드적으로 완전히 항복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세상이 마치 차원을 셀 수 없을 것처럼 아주 입체적이고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알고 보면 다 법칙이 존재하고 있었고, 오직 전략과 권위를 따랐을 때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나로서 올바르게 생존할 수 있고 나의 인생 목적을 다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더 깊은 곳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이번에 리딩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노드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나의 비자아 고통에 대해 스스로 가지고 있던 편견도 조금은 깨지게 된 것 같다. 지금까지는 나의 고통의 대부분이 감정적인 고통이라고 ‘생각’하여 감정센터 오픈에만 유독 집착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다시 보니 나에게는 디자인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감정 센터뿐만이 아니었다는 것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감정센터 오픈뿐만 아니라 관문이 모두 정의된 미정 머리 센터와 아즈나 센터의 채널 두 개, 그리고 G센터에서 오는 고통이 정말 크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온갖 질문과 생각들에 사로잡혀 항상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은 문장들로 뒤죽박죽이고, 그 문장들을 초대 없이 입 밖으로 꺼냈다가 인정받지 못하고, 쓴맛을 경험하고 그것의 누적된 경험과 다른 관문들의 비자아 스토리 짬뽕으로 인해 정신적인 우울감이 깊게 쌓여있다는 것을 이전보다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고 G센터 미정으로서 그 부분의 낫셀프를 나라고 동일시하여 많이 집착해오지 않았나 싶다. G센터에 대해서는 이전에 개인 차트 리딩에서도 가이드님께서 프로젝터에 대한 설명만큼이나 큰 비중으로 중요하다고 연거푸 강조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올 해에는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 G센터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그로 인한 착각으로 더욱 더 큰 고통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하신 부분이 가장 두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는 여전히 G센터 미정이고,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며 내가 어디로 가야되는지 알 수도 없고 스스로 사랑을 찾거나 장소를 찾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다. 이 부분을 올 한 해 동안 특히나 더 기억하고 또 새겨들어 내가 할 수 있는 한으로 최대한 깨어있고 싶다.

 

이미 겹겹이 쌓여있는 비자아 껍질들을 두껍게 입고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앞으로의 살아가는 과정을 지금 떠오르는 대로 비유하자면 ‘보물찾기’가 아닐까 싶다. 내 안에, 내 디자인 안에 이미 들어있는 나만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 말이다. 휴먼 디자인 차트 리딩을 통해서 나만이 찾아갈 수 있는 오직 나만의 ‘보물지도’를 얻어낸 것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해낼 때마다 나의 고유한 생명력의 빛이 뿜어져 나올 것이다. 너무나 가치 있는 여정이라고 느껴진다. 약 8개월 뒤에 올 해의 레이브 리턴이 끝날 즈음 다시 이 리딩을 보며 한 해를 돌아보게 될 것인데 그때는 또 어떤 것들을 발견하고 깨닫고 있을지 기대가 되고, 시행착오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기를 응원해주고 싶다.

 

이런 보물지도를 낱낱이 연구해주시고, 항상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현명하게 그리고 아주 상세하고 정확하게 내용들을 꽉꽉 눌러 담아 전달해주신 권세리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이 보물지도 자체가 지금의 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