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디자인
리딩 후기
나를 마주함으로써 치유되는 것들

LYD 강의 듣고 저녁에 권세리 애널리스트님께 개인차트리딩 받았어요.
제 차트의 관문들 인생목적 쿼터, 채널들 프로파일, 타입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데
막힘없이 속사포랩처럼 이야기하시는데 정말 감탄했어요.
눈을 쳐다볼 수 없어서 손끝에 집중하면서 이야기에 빠져들어갔었네요.
폴박 대표님께 인생목적리딩 받을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제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를 가지고 하기 때문인지 녹음파일에서 질문에 대해 제가 이야기하는거 보면 약간 웃긴듯.
뭔가 내 총체적 난국이 드러나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첫리딩때보다 나아진듯.
아마 다음 다른 리딩땐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드네요.
차트리딩 받으면서 제 옛날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어요.
그 차트가 내 삶이였고 내 삶이 그 차트이기 때문이겠죠.
트라우마나 콤플렉스같은 기억들도 있고 즐거웠던 기억도 있고 남들은 이해못하는 기억도 있고 평범한 기억들도 약간
녹음한 파일 몇번더 들으면서 그 기억들이 더 선명해지고 넓어지네요.
트라우마나 콤플렉스같은 기억들도 다시보여요.
어울리지 않는 짓을 했을때, 디자인과 맞지 않는짓을 했을때 다시 돌아가라는 채찍이였을까요
아니면 내 디자인에 대한 힌트였을까요 아니면 지혜를 쌓도록 나를 내몰았던 걸까요.
그리고 핵심 코어 기억들을 떠올려요.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남은 기억들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었음을 알게 되네요.
아마 그래서 지속되지 못했고, 그리고 그것때문에 제가 큰 고통을 받았을 거란걸 느끼네요.
아마 그리고 그것을 아름답게 느꼈기에 더 고통에 빠지게 되었었겠죠...
뭔가 슬퍼요.
권세리 애널리스트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 차트가 내 삶에 연결되면서 저에 대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고 다시보게돼요.
그냥 편했던것 같아요. 편하게 느꼈기에 그런식으로 하려했다는게 생각나요.
선악과, 옳고 그름 이전에, 욕먹을 방식이라도, 틀린거라해도, 그리고 잘한것들도, 착한것도 그냥 편했기에...
경혈의 표면저항이 다른곳에 비해 적은것 처럼
아마 그 디자인이 제게는 편한, 저항이 적은 길이였을것 같네요. 그래서 그랬던
세상의 자극에 대한 내 반응의 편한 통로들
그리고 내 디자인은 무척 잘못쓰였던것 같아요. 완전히겠죠. 낭비되고 오해되고 문제를 쌓아갔겠죠. 돌이킬 수 없을때까지
그러며 무언가 배워갔겠죠. 무언가를 찾아갔겠죠.
그리고 세상의 상식들에서 잘못되거나 온전하지 못한것도 많은것 같아요. 이것도 어쩌면 완전히요.
상식들은 그 권위를 내려놓고 휴먼디자인으로 새롭게 쓰여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들이 더 죽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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