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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디자인 리딩/리딩 후기

휴먼 디자인 리딩 후기] 오직 나만을 위한 보물을 찾아서

by 권세리 애널리스트 2026. 1. 30.

 

 

휴먼 디자인

레이브 리턴 리딩 후기

 

 

오직 나만을 위한 보물을 찾아서

 

 

 

 

 

어느덧 레이브 리턴 리딩을 받은 지가 4개월 정도가 지났다.

4개월 동안 각 기간에 따라서 이 ‘레이브 리턴’에 대한 인식이 계속해서 달라진 것 같다.

 

리딩을 받았을 때가 이제 막 올 해의 새로운 무의식 정보가 덧입혀졌을 시기였는데,

첫 한 달 정도는 리딩 녹음 파일을 주로 대중교통 이동할 때와 같은 일상에서 짬을 내어 음성으로 들었고 리딩을 받은 후 얼마 되지 않아서 리딩에서 나온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면서 한밤중에 텅 빈 방 안에서 ‘정말 누군가가 다 지켜보고 있구나. 세상이 정말 프로그램대로 돌아가는 게 맞구나’ 라는 느낌을 직격탄을 맞은 것처럼 제대로 느끼게 되어 소름이 끼쳤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렇게 생일 때까지는 그런 느낌 정도로 보냈던 것 같다. ‘이게 정말 작동하는 거구나’라는 느낌 정도로 말이다. 생일이 지나서는 녹음 파일을 전부 다 한글 파일로 받아 적어서 정리를 했는데, 삼 개월 만에 자세히 다시 보니 처음 보는 내용처럼 새로웠고 음성으로만 들을 때는 방대한 내용들이 바로바로 프로세싱이 되지 않다보니까 세세하게 전달되어오지 않았는데 글로 적어 읽어보고 디자인 차트를 보며 정리해보니 완전히 다르게 다가왔다. 이 내용이 정말 엄청난 내용들이었고, 나에게 정말로 ‘핵심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였던 것이다. 마치 나만을 위한 영양분이 가득 담긴 어떤 신비로운 액체를 전해 받은 느낌이랄까. 그것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꿀꺽꿀꺽 삼켜 소화해내는 것은 나의 몫인 것이었다.

 

이제 또 그렇게 한글 파일로 정리한 뒤 어느 덧 한 달이 지났는데, 지금 느끼는 것은 이제는 정말 전략과 권위를 따르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는 것이다. 전략과 권위를 따르지 않아서 나는 올해에도 철저하게 망가져가고 있는 것이었다. 이렇게 매 해마다 새롭게 덧입혀지는 정보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 때에는 온갖 고통들이 뒤죽박죽 섞여서 그냥 죽어있는 존재였던 것 같다. 지금도 비자아 고통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예전과 달라진 것은 삶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절실해졌다는 점인 것 같다. 나의 본래의 고유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있다는 사실과 매해 덧입혀지는 내가 아닌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때에는 비자아 고통을 받을 때 영문도 모른 채로 세상을 원망하며 ‘그냥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와 나로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마야의 법칙을 어겼을 때 어떤 대가를 받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충격과 함께 정보를 받게 되니 이제는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절실해졌다. 살지 않으면 죽는 것밖에는 없다고 느껴진다.

 

지금까지 리딩을 세 가지를 받았는데, 왜 레이브 리턴 리딩이 인생 목적 리딩이나 개인 차트 리딩처럼 제목만 보기에 가장 중요해 보였던 리딩보다 비용이 비쌀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그러나 리딩을 받은 후 나의 입장에서는 이 리딩을 받음으로써 드디어 휴먼디자인에 대해서 마인드적으로 완전히 항복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세상이 마치 차원을 셀 수 없을 것처럼 아주 입체적이고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알고 보면 다 법칙이 존재하고 있었고, 오직 전략과 권위를 따랐을 때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나로서 올바르게 생존할 수 있고 나의 인생 목적을 다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더 깊은 곳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이번에 리딩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노드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나의 비자아 고통에 대해 스스로 가지고 있던 편견도 조금은 깨지게 된 것 같다. 지금까지는 나의 고통의 대부분이 감정적인 고통이라고 ‘생각’하여 감정센터 오픈에만 유독 집착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다시 보니 나에게는 디자인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감정 센터뿐만이 아니었다는 것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감정센터 오픈뿐만 아니라 관문이 모두 정의된 미정 머리 센터와 아즈나 센터의 채널 두 개, 그리고 G센터에서 오는 고통이 정말 크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온갖 질문과 생각들에 사로잡혀 항상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은 문장들로 뒤죽박죽이고, 그 문장들을 초대 없이 입 밖으로 꺼냈다가 인정받지 못하고, 쓴맛을 경험하고 그것의 누적된 경험과 다른 관문들의 비자아 스토리 짬뽕으로 인해 정신적인 우울감이 깊게 쌓여있다는 것을 이전보다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고 G센터 미정으로서 그 부분의 낫셀프를 나라고 동일시하여 많이 집착해오지 않았나 싶다. G센터에 대해서는 이전에 개인 차트 리딩에서도 가이드님께서 프로젝터에 대한 설명만큼이나 큰 비중으로 중요하다고 연거푸 강조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올 해에는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 G센터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그로 인한 착각으로 더욱 더 큰 고통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하신 부분이 가장 두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는 여전히 G센터 미정이고,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며 내가 어디로 가야되는지 알 수도 없고 스스로 사랑을 찾거나 장소를 찾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다. 이 부분을 올 한 해 동안 특히나 더 기억하고 또 새겨들어 내가 할 수 있는 한으로 최대한 깨어있고 싶다.

 

이미 겹겹이 쌓여있는 비자아 껍질들을 두껍게 입고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앞으로의 살아가는 과정을 지금 떠오르는 대로 비유하자면 ‘보물찾기’가 아닐까 싶다. 내 안에, 내 디자인 안에 이미 들어있는 나만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 말이다. 휴먼 디자인 차트 리딩을 통해서 나만이 찾아갈 수 있는 오직 나만의 ‘보물지도’를 얻어낸 것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해낼 때마다 나의 고유한 생명력의 빛이 뿜어져 나올 것이다. 너무나 가치 있는 여정이라고 느껴진다. 약 8개월 뒤에 올 해의 레이브 리턴이 끝날 즈음 다시 이 리딩을 보며 한 해를 돌아보게 될 것인데 그때는 또 어떤 것들을 발견하고 깨닫고 있을지 기대가 되고, 시행착오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기를 응원해주고 싶다.

 

이런 보물지도를 낱낱이 연구해주시고, 항상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현명하게 그리고 아주 상세하고 정확하게 내용들을 꽉꽉 눌러 담아 전달해주신 권세리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이 보물지도 자체가 지금의 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